카눈을 뜨니 소설 속 남주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스토커이자 악역, 요이델이 되어버렸다. 남주 율리시스는 자애롭고 상냥하니, 내가 진짜 요이델이 아니란 걸 믿어주지 않을까...? 사형대에 오르기 직전, 율리시스를 만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도망치다 웬 살육에 미친 살벌한 남자를 만나는데... 이 사람이 원작 속 '상냥한 남주'라고? 내가 알던 '상냥한 남주'가 다 가식이었다니! 원작 속 변태 스토커가 되긴 싫지만, 일단 살고 보자! 남주의 입술을 빼앗아 반려가 되는 수밖에...!
표지·작품 정보 출처: 카카오웹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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